군포경찰, 상습 보험사기 벌인 퀵서비스 기사 등 검거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2010년 5월부터 최근까지 오토바이 수리 센터 대표 박모(48)씨와 동료 퀵서비스 기사 13명과 짜고 발생하지도 않은 교통사고를 보험사에 신고하는 수법으로 총 22회에 걸쳐 보험금 4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퀵서비스 기사와 범행에 가담한 오토바이 수리 센터 대표는 수령한 보험금을 반씩 나눠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추가 범행이 있을 것으로 보고 박씨 등을 상대로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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