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대학교, 내년도 ‘부사관과’ 신설

경기 화성시 장안대학교(총장 이경서)는 2013학년도부터 군 일반 및 특수행정 실무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한 학군협력과정 ‘부사관과’를 신설해 신입생 모집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부사관과’는 군사학 전문지식, 인성과 리더십 함양, 행정실무, 현장 실습 등의 교과 과정을 기본으로 전원 부사관 임관을 목표로 한다.
장안대는 육군에 이어 수도권 대학 처음으로 해군과의 협약까지 진행 중으로 임관시험 시 타 대학과 비교해 절대적으로 유리한 장점이 있다.
부사관은 군의 중견간부로서 하사, 중사, 상사, 원사 등의 계급을 가진 군인을 말한다.
부사관이 되면 국가 공무원에 준하는 급여 및 각종 수당(함정, 항공기, 잠수함승조시 고액 수당) 지급과 20년 근무시 연금 수혜, 군 의료시설 이용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아울러 안정된 숙소 제공, 교통비, 자녀 학비, 자녀 대학 특례입학 기회, 외국 유학 기회 등 실질적인 도움과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장안대 관계자는 “국제화·정보화 시대에 부응하는 실무 능력을 겸비한 군 중견간부를 양성함으로써 대한민국 선진 자주국방에 이바지할 계획”이라며 “학과 신설 이후에도 우수 인력의 안정적 확보와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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