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정신과적 위기관리를 위한 7개 기관 협약

경기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시민들의 정신과적 위기 발생시 신속한 위기개입과 체계적인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7개 기관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이천시청을 비롯한 이천경찰서, 이천소방서,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성안드레아 신경정신병원, 이천소망병원, 이천시정신보건센터 등 7개 기관이다.
시는 정신건강의 문제는 다양한 사회 ․ 환경적 요인의 결과로 나타나기 때문에 특정 기관의 독자적 사업만으로는 긍정적 결과를 이끌어내기에는 역부족으로 관내 7개 기관이 위기 개입부터 사례관리까지 체계적인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두가 다 같이 고민하며 서로서로 배려하고, 서로에게 관심을 갖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 같은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천시는 올해 생명사랑운동을 전개하며 생명사랑모니터요원을 연중 모집하고 있다고 밝히고, 동참을 원하거나 궁금한 사항은 이천시정신보건센터로 문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 이천 정신보건센터 (031)637-2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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