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지법, 공판검사·보험사 등 각계각층 재판참여자와 소통 모색

법원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김종원 부장판사 등 판사 6명과 김용정 부장검사 등 검사 6명이 모여 '신뢰받는 사법부 구현'에 대해 논의했다.

법관과 검사들은 실체적 진실 발견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와 효율적 재판 진행 절차에 대해 협의했다.

한편 법원은 같은 날 오후 손해배상 전담재판부 김균태 판사를 비롯해 보험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손해배상소송에 대한 간담회를 열었다.

김균태 판사는 "손해배상소송에서 집중심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정확한 서면 작성과 증거의 적시제출이 중요하다"며 "이를 바탕으로 사건의 화해적 해결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법원 관계자는 "재판에 참여하는 각계각층의 당사자들과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국민과 함꼐하는 법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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