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경찰서 내에서 총기 오발사고…1명 중상

이날 사고는 성남중원서가 중원구 투표함을 무장호송하기 위해 비번 근무자 114명에게 총기를 지급하는 과정에서 상대원2파출소 이모(45) 경사가 차고 있던 권총 방아쇠를 당기면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 경사는 이 경사가 쏜 총에 무릎을 관통 당해 분당 차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기경찰은 이 경사를 12일자로 직위해제하는 한편, 성남중원서 경무과장과 경기과장을 상대로 지휘감독 소홀에 대한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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