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신안산선-월곶판교선 구간 '학온역' 환승역으로"

광명시청 전경.(광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0.2/뉴스1
광명시청 전경.(광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0.2/뉴스1

(광명=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광명시가 건설 중인 신안산선 구간과 월곶판교선 구간의 학온역이 환승역으로 조성될 전망이라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원인자 부담 조건으로 '학온역 정차 가능'이라는 입장을 받았다.

신안산선은 시흥·안산에서 광명을 거쳐 서울 여의도로 이어지는 복선전철로, 오는 2028년 개통을 목표로 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추진 중이다.

월곶판교선은 시흥 월곶에서 성남 판교를 잇는 복선전철이며 이는 2030년까지 국가사업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해당 사업에서 신안산선의 학온역은 '정차역'으로 잡힌 상태인 반면, 월곶판교선의 학온역은 '무정차역'으로 설계가 잡힌 상태였다.

시는 2021년부터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등을 방문해 '학온역 정차'를 위한 회의 및 면담을 지속적으로 추진했고 그 결과 지난달 '원인자 부담 시 추진 가능'이라는 답변을 받았다.

학온역이 정차역으로 기능하게 되면 신안산선을 통해 서울·여의도 방면으로, 월곶판교선을 이용해 안양·판교 방면으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시는 학온역에 두 노선 열차가 모두 정차하는 만큼 추가 비용 부담에 대한 국가 재정 지원 요청 등 관련 방안을 관계기관과 검토할 계획이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