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종섭 경기도의장, 김민석 당 대표 만나 '지방의회법' 연내 제정 요청
1일 시도의장협의회장 자격으로 국회 찾아
- 송용환 기자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이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지방의회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한 당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2일 도의회에 따르면 남 의장은 전날 오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자격으로 국회 민주당 대표실을 찾아 김 대표에게 지방의회법 제정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날 면담에는 박종혁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사무총장(인천광역시의회 의장), 안신일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 신민호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장, 김현미 운영위원장협의회 사무총장, 최종현 경기도의회 지방의회법 제정 추진 TF 단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방의회법의 조속한 심사와 처리를 위해 국회의 의지가 중요하다는 뜻을 전하고, 연내 제정을 위한 민주당 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김 대표는 지방의회법의 연내 제정 필요성에 공감하고 입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지방의회법은 지방의회의 조직과 권한, 운영 등에 관한 독립적인 법적 근거를 마련하자는 취지로 추진되고 있다. 국회에도 관련 법안들이 발의된 상태다.
남 의장은 "지방의회법은 이미 국회에 여러 건 발의돼 있다. 이제 중요한 것은 논의를 실제 입법으로 이어가는 것"이라며 "전국 지방의회가 뜻을 모은 만큼 당에서도 법 제정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남 의장은 27일 국회에서 전국 기초·광역의원이 함께하는 '전국 지방의회 의원대회'를 열고 지방의회법의 조속한 제정을 거듭 촉구할 예정이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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