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포장지 제조공장 화재 50여분 만에 초진…40대 관계자 중상(종합)
4명 자력 대피…소방 "완진까지 장시간 소요 예상"
- 김기현 기자
(화성=뉴스1) 김기현 기자 = 1일 오후 5시 17분께 경기 화성시 만세구 팔탄면 하저리 한 단층짜리 포장지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공장 관계자인 40대 남성이 얼굴과 양쪽 팔에 2도 화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자력 대피 인원은 4명으로 집계됐다. 추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장 관계자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장비 31대와 인력 45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50여 분 만인 오후 6시 10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불이 난 공장은 철골조 1층짜리 건물 1개 동으로 이뤄져 있다. 연면적은 약 800㎡다.
화성시는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하저리 공장 화재 발생. 주변 차량은 우회해 주시고, 연기 유입이 우려되니 창문을 닫는 등 안전에 유의 바란다"고 알렸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잔불 정리는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가연물 등으로 완전 진화까지는 장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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