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대교 난간 오른 남성…CCTV 관제요원 신고로 구조
- 양희문 기자

(여주=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여주시 통합관제센터가 CCTV 모니터링을 통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던 시민의 생명을 살렸다.
1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오후 11시께 통합관제센터 직원 A 씨는 CCTV를 모니터링하던 중 여주대교를 배회하던 남성 B 씨를 발견했다.
B 씨는 이후 다리 난간에 올라가는 등 위험한 행동을 보였다.
A 씨는 즉시 경찰 상황실에 이를 알리고 경찰과 소방 당국에 B 씨의 위치와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달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관제센터가 전달한 위치와 동선을 토대로 현장에 출동해 B 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시 통합관제센터 관계자는 "조금만 늦었어도 큰일 날 뻔한 상황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24시간 현장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시 통합관제센터는 지역 곳곳에 설치된 CCTV를 활용해 불법 주정차,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과 적발, 재난재해 대비, 문화재 보호 등에 힘쓰고 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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