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17일 방아머리해변서 멍때리기 대회 '놀멍쉬멍'

놀멍쉬멍.(안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0.1/뉴스1
놀멍쉬멍.(안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0.1/뉴스1

(안산=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안산시가 대부도 방아머리해변 일대에서 멍때리기 대회 '놀멍쉬멍'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17일에 진행되는 대회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시행한 소음대책지역 주민지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된다. 소음대책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휴식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일상의 속도를 늦추며 신체 감각을 깨우는 느린 달리기(슬로우 런) △음악과 미술을 결합한 느린 그림 그리기(슬로우 드로잉) △일몰 시간에 맞춰 진행하는 '뇌 휴식 멍때리기' 등이다.

특히 '일몰 멍때리기 대회'는 사전 신청을 통해 70개 팀을 선발하며 팀당 최대 3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별도의 참가 비용도 없다.

최종 우승자는 심박수 측정 결과와 현장 시민 투표 점수(예술 점수)를 합산해 결정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11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