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음식물 쓰레기 종량기 수수료 45.6%↓…㎏당 57원→31원
납부필증 수수료도 60L 3200원→1500원으로 최대 53.1% 내려
- 송용환 기자
(성남=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성남시가 음식물 쓰레기 종량기(RFID·전자태그 방식) 수수료를 ㎏당 57원에서 31원으로, 납부필증 수수료를 최대 53.1% 내리는 등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 비용 부담을 줄인다.
1일 시에 따르면 RFID 이용 수수료를 ㎏당 57원에서 31원으로 45.6% 낮추고, 납부필증 수수료도 60L는 3200원에서 1500원, 120L는 6400원에서 3000원으로 각각 인하한다.
이번 인하는 2021년 환경부 지침 변경으로 판교 크린넷(쓰레기 자동집하시설)의 음식물 쓰레기 투입이 금지된 뒤 RFID 도입 과정에서 제기된 배출 방식별 수수료 형평성 문제를 해소하고 시민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시는 관련 조례를 개정해 수수료 인하를 추진했고, 납부필증 디자인도 변경했다. 기존 납부필증은 QR 보안코드가 훼손되지 않도록 세로 중앙을 따라 반으로 잘라 사용하면 1매로 두 차례 배출할 수 있다. 기존 납부필증의 교환·환불 신청도 함께 받는다.
이번 수수료 조정으로 배출 방식에 따라 달랐던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비용의 차이를 줄이고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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