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치안 거리' 좁혔다…화성 새솔파출소 본격 가동
새솔파출소 30일 개소…긴급 신고 대응·밀착 순찰 기반 마련
- 김기현 기자
(화성=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화성시 만세구 새솔동에 새로운 치안 거점이 마련됐다.
화성서부경찰서는 30일 새솔동 80에 신축한 새솔파출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치안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현아 서장과 송옥주 국회의원(화성갑), 화성시 관계자, 주민 등이 참석해 새솔파출소 출범 의미를 더했다.
새솔동은 인구 증가로 치안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곳이다. 그러나 기존 관할 파출소와 거리 문제로 신속한 현장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기존에는 새솔동에서 약 11㎞ 떨어진 남양파출소에서 순찰차가 출동해야 할 정도였다고 경찰은 전했다.
신고 접수부터 현장 도착까지 이동거리가 길어질 수밖에 없는 구조인 만큼, 주민 사이에서는 출동 지연과 치안 공백에 대한 우려가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경찰은 새솔파출소 신축으로 새솔동 중심부에 상시적인 치안 거점이 들어서면서 긴급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 경찰은 새솔파출소를 중심으로 순찰과 신고 대응을 강화하고, 주민 접점을 확대해 지역 치안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새솔파출소는 주민 편의를 고려해 설계됐다"며 "경찰과 주민 간 소통을 강화할 수 있도록 주민 친화적인 공간도 구성했다"고 말했다.
최 서장은 "그간 넓은 관할구역과 원거리 출동 문제로 인해 불편을 감내해 온 새솔동 주민분들께 신속하고 고품질의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새솔파출소 개소를 계기로 현장 대응력을 극대화하고, 주민 목소리를 귀담아들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든든하고 친근한 경찰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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