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내달 2일까지 고교 장애 학생 위한 '대학생활체험' 운영

입학 상담·수업 참관 등…진학 자신감 높이고 진로 설계 지원

단국대 '장애학생 대학생활체험' 개회식 모습.(단국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단국대학교는 10월 2일까지 학생처 장애 학생 지원센터가 경기도 권역 고등학교 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대학 생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단국대는 대학 진학을 앞둔 고등학교 장애 학생들이 대학 생활을 경험하면서 대학 진학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자신의 적성과 관심 분야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생 지원 인력과 1대 1로 매칭돼 대학 생활 전반을 체험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대학 소개 및 캠퍼스 투어 △입학 상담 △학과 체험 및 수업 참관 △취업 상담 △장애 대학생 선배와의 만남 등으로 구성돼 있다.

대학 견학을 넘어 입학에서부터 학업, 대학 생활, 취업에 이르기까지 장애 학생들이 대학 진학 과정에서 궁금해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김원호 장애학생지원센터장은 "단국대는 국내 4년제 종합대학 중 가장 먼저 특수교육과를 설립하는 등 장애 학생 교육과 지원에 전문성을 쌓아왔다"며 "이번 대학 생활 체험이 장애 학생들의 진학과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안정적인 대학 생활과 성장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국대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장애인고등교육센터가 주관하는 '장애 학생 지원 권역별 선도대학 운영 사업'과 '대학의 장애 학생 지원센터 운영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대학의 장애 학생 지원센터 운영 지원 사업에는 5년 연속 선정돼 장애 학생의 안정적인 대학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교육부 장애 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실태평가에서도 5회 연속 최우수 대학에 선정되는 등 장애 학생을 위한 교육·복지 인프라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단국대는 장애 학생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장애 학생의 학업에서부터 대학 생활, 진로·취업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강의 대필과 수어 통역, 시험시간 연장, 보조공학기기 대여 및 학습 대체 자료 제작 등 맞춤형 학습지원과 장애 학생 도우미, 상담, 생활관 우선선발 등을 지원한다. 매 학기 진로·취업 특강과 전문 직업상담사 연계, 취업 정보 제공 등을 통해 사회진출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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