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오곡나루축제 10월 23일 개막…'나루난장·여강괴담' 선보여

신륵사 관광지서 사흘간 개최…야간연희도 풍성
룰라·김성수·싸이버거 공연…펭수도 참여

낙화놀이.(경기 여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여주=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여주시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여주오곡나루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전통 나루터의 정취에 젊은 감각을 더한 '나루난장'을 비롯해 사흘간 이어지는 '야간연희', 여강에 얽힌 괴담을 소재로 한 공포체험 '여강괴담 : 조선의 밤' 등 다양한 콘텐츠로 꾸며진다.

'나루난장'은 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조선시대 나루터의 정취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간에서 먹거리와 휴식을 즐길 수 있으며, 밤에는 중앙의 열린 공간을 중심으로 음악과 공연이 어우러진 난장으로 변신한다.

축제 첫날에는 가수 룰라가 무대에 오른다. 둘째 날에는 여주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인기 캐릭터 펭수와 가수 김성수가 참여하고, 마지막 날에는 가수 싸이버거가 공연을 펼친다.

야간연희에서는 쌍용거 줄다리기를 비롯해 국악 비보이, 줄타기, 전통 낙화놀이 등이 펼쳐진다. 조선시대 사랑 이야기를 소재로 한 야간 멀티미디어 공연도 선보인다.

공포체험 '여강괴담 : 조선의 밤'은 여강에 얽힌 4가지 괴담을 소재로 꾸며진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낮에는 조선시대를 여행하는 듯한 시간여행형 축제 공간을, 밤에는 젊은층과 외부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나루난장과 야간연희, 여강괴담을 통해 전통의 멋과 새로운 축제의 즐거움이 어우러지는 여주를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여주오곡나루축제에는 약 41만 명이 방문했으며, 이에 따른 직접 경제효과는 358억 원으로 집계됐다.

yhm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