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 청소년 문제해결 융합인재 키운다

대학 교육·청소년 상담·복지 연계…현장 중심 융합교육 확대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인프라 공유로 문제해결 역량 강화

유현실 단국대 HUSS사업단장(왼쪽)이 허정선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 원장과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단국대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단국대학교는 부설 사회구조변화대응융합인재양성사업단(HUSS사업단)이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와 함께 청소년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융합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최근 단국대 죽전캠퍼스 범정관에서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대학 교육과 청소년 상담·복지 현장을 연계한 현장 중심의 융합교육을 확대하기로 했다.

협약은 HUSS사업단의 비교과 프로그램인 '갈등해결 대학생 강사 양성과정' 수료생과 '지역사회 가족·교육 공동체 회복을 위한 리빙랩' 교과목 수강생에게 청소년 상담·복지 현장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국대는 학생들이 교육과정에서 습득한 지식과 문제해결 역량을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는 정서·행동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에게 상담·치료·보호·교육 등의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기숙형 치유·재활기관이다.

정서·행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의 일상생활 회복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주요 대상은 만 9세~18세 청소년이다. 불안·우울 등 심리·정서적 어려움이 있거나,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 학교폭력·학대 피해를 경험한 경우, ADHD 등 정서·행동상의 어려움으로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 등이 이용 대상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지·산·학 연계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비롯해 청소년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융합인재 육성, 교육과정 및 인프라 구축, 양성 인력과 기관 인프라 공유 등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유현실 HUSS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에서 이뤄지는 융합교육을 실제 청소년 현장과 연결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학생들이 사회의 다양한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연계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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