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청, 국가하천 자전거도로 43㎞ 안전점검
하남·양평·여주 24개 구간…노면·배수·안전시설 집중 점검
- 김평석 기자
(하남=뉴스1) 김평석 기자 = 한강유역환경청은 가을철 자전거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이달 22일부터 11월 6일까지 수도권 국가하천 직접관리구간 자전거도로 43.124㎞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국가하천은 국토 보전이나 국민경제에 중요한 하천으로서 국가가 지정하여 관리하는 하천이다. 규모가 크거나 홍수·용수·환경·지역 간 연계 측면에서 중요성이 높아 국가 차원의 관리가 필요한 하천이다.
이번 점검 대상은 하남·양평·여주 지역의 제방과 하천구역 내 자전거도로 총 24개 구간이다. 지역별로는 하남 4개 구간, 양평 8개 구간, 여주 12개 구간이다.
점검은 자전거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자전거도로 노면의 균열과 파손·침하 여부, 물고임 등 배수 상태, 안전표지와 안전난간 등 안전시설의 관리 상태다.
한강청은 자전거 통행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주변 장애요인을 살펴보고, 현장 여건에 따라 이용자 불편이나 안전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위험요인도 함께 확인한다.
점검 과정에서 즉시 조치가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신속하게 정비할 방침이다. 별도의 보수나 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향후 유지보수 사업과 연계해 개선하는 등 후속 조치도 추진한다.
박지영 한강청 하천국장은 "수도권 주민들이 자전거도로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위험요인을 꼼꼼히 살피겠다"며 "점검 결과 확인된 사항은 신속히 정비해 안전한 자전거 이용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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