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30일 '암경험자 사회연대경제 아카데미' 개최

'사회적협동조합·기업' 설립·운영 가이드 제공

(국립암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는 고양산업진흥원(원장 한동균)과 함께 오는 30일 연구동 1층 대강의실에서 암경험자의 지속 가능한 사회복귀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암경험자 사회연대경제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암 치료를 마친 암경험자와 환자 가족 등이 자조모임을 넘어 지역사회에서 새로운 역할을 찾고, 지속해서 활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자조 모임이 구성원 간 정서적 지지와 정보 공유를 넘어 사회적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등 사회연대경제조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실제 운영 사례와 방법을 공유한다.

'사회연대경제'는 구성원 간 협력과 연대를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경제활동을 의미한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암경험자들이 서로의 경험과 역량을 나누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지속 가능한 활동을 만들어가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은 "암 치료의 완성을 위해서는 암경험자가 건강하게 일상으로 돌아가 자신의 삶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아카데미가 암경험자들이 서로의 경험과 역량을 나누고 지역사회와 함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아카데미의 교육비는 무료이며, 참여자에게는 1만 원 상당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참여 신청은 9월 29일까지 포스터의 QR코드 및 네이버폼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국립암센터는 암경험자와 암생존자를 위한 '암생존자 통합지지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암 치료 후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를 파악해 의사, 간호사,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영양사 등 전문가팀이 맞춤형 상담과 교육을 제공한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