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만 해도 기부"…안양 '스윗런 1388' 3000명 모집
누적 13만여㎞ 달성 시 취약계층 청소년에 제과상품 기부
- 송용환 기자
(안양=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안양시 만안구보건소가 '달콤하게 달리자! 스윗런 1388' 참가자 3000명을 30일까지 선착순 모집 중이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챌린지는 시민 건강 프로젝트 '런위드 안양 시즌 12'의 하나로,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모바일 러닝 앱 '런데이(Run Day)'를 활용해 진행된다. 안양시민뿐 아니라 안양 소재 직장인과 학생 등 안양에 연고가 있는 사람이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한 달 동안 1회 2㎞ 이상, 총 12회 이상 달리면 된다. 걷는 속도로도 미션을 수행할 수 있어 러닝 초보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개인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완주 기념품으로 ‘스윗런 양말’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스윗런 티셔츠'를 증정한다.
특히 이번 챌린지는 기부와 연계해 진행된다. 참가자들의 누적 거리가 13만8800㎞를 넘으면 후원사인 ㈜신라명과가 관내 돌봄시설 취약 아동·청소년에게 1000만 원 상당의 제과 상품을 기부한다.
청소년 상담전화 '1388'을 알리는 SNS 공유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지정 카드뉴스를 개인 SNS에 공유하고 인증하면 되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만안구보건소가 운영하는 '런위드안양' 카카오톡 채널에서 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시민이 개인 운동을 통해 건강을 관리하는 동시에 지역사회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건강·기부·청소년 인식 개선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최대호 시장은 "런위드안양 프로젝트가 시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청소년을 향한 관심과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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