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규 경기도의원 "영화 도시재생 혁신지구 신속 추진해야"

출자 타당성 검토 즉각 착수, 상시 협의체 가동 등 제안

최상규 경기도의회 의원.(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9.18/뉴스1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최상규 경기도의회 의원(민주·수원1)이 수원 장안문·화홍문 인근 '영화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경기도 차원의 광역 관광거점 조성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18일 제39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영화동 부지는 2004년 문화관광지구 지정 이후 장기간 표류하며 임시주차장으로 방치돼 왔다"며 "지난해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 시범지구 선정은 지역 발전의 기회"라고 밝혔다.

특히 영화 혁신지구에 들어설 예정인 관광기업지원센터를 경기도 관광산업의 창업·성장과 실증·협업을 지원하는 광역 거점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경기관광공사가 올해 초 업무보고에서 약속한 '출자 타당성 검토' 등 후속 절차가 상반기가 지나도록 시작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신속한 사업 추진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최 의원은 경기도에 △도 차원의 추진 방침 마련 △경기관광공사의 출자 타당성 검토 즉각 착수 △경기도·수원시·경기관광공사·수원도시공사가 참여하는 상시 협의체 가동 등을 제안했다.

최 의원은 "도시재생은 사람과 지역경제를 살리고 도시의 미래를 다시 세우는 일"이라며 "영화 혁신지구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 책임 있는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수원 영화 문화관광지구(장안구 영화동 154-3번지 일원, 2만 452㎡)는 수원화성 주변 난개발을 막고 수원화성과 연계한 관광인프라 조성을 위해 계획한 부지이다.

지난해 9월 5일 국토부가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로 확정함에 따라 2030년까지 총 2007억 원을 투입해 산업, 상업, 주거 등이 어우러진 복합 거점으로의 개발이 예정돼 있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