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청성산 종합개발 2단계 본격화…국비 100억 확보

6만㎡ 규모 중앙공원으로…접경권 발전사업 선정
무장애 숲속 산책길·산림욕장 조성

포천시청사. (포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포천=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포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7년 접경권 발전지원 사업' 공모에서 '청성산 종합개발사업'(2단계)이 신규사업으로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접경권 발전지원 사업은 접경지역의 지역적 특성과 발전 여건을 고려해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기반 시설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성산 개발 2단계 사업에는 국비 100억 원, 시비 43억 원 등 총 14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전망이다.

사업은 시 군내면 하성북리 일대 6만 2579㎡ 규모의 도심권 중앙공원을 조성하는 게 골자다.

시는 도심권 내 부족한 공원·녹지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산성·성곽 등 지역의 역사·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상징시설과 무장애 숲속 산책길, 산림욕장, 피크닉정원 등을 조성한다.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의 역사·산림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공원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백영현 시장은 "이 사업이 선정된 것은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자연을 누리고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심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daidaloz@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