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장, 추미애 지사 만나 "경기 동북부 공공병원 서둘러야"
- 이상휼 기자

(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양주시는 경기도에 공공병원 건립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달라고 건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정덕영 시장은 전날 오후 정성호 의원과 함께 경기도청을 방문해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양주·동두천·연천 지역에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이 없어 응급·중증환자들이 다른 지역 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하는 현실을 설명하며 필수의료 기반 확충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시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관내 이용률이 7.8%에 불과하고, 경기 동북부 지역의 추가 병상 수요가 최소 1218병상에 이르는 등 의료 수요와 공급 간 불균형이 심각한 상황이다.
옥정·회천신도시 조성으로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소아청소년과와 산부인과·분만·24시간 응급의료 등 야간·휴일 필수의료 수요도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경기 동북부 공공병원이 건립되면 양주뿐 아니라 의료취약지역인 동두천·연천·포천까지 아우르는 광역 의료거점으로서 응급·외상환자의 이송시간을 단축하고 지역 내 중증·필수의료 전달체계를 강화할 수 있다.
사업 대상지인 옥정동 의료시설용지는 부지 확보와 인허가 절차를 비교적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어 사업의 조기 추진에도 적합한 편이다.
정 시장은 공공병원 설립과 함께 △도비보조사업 보조율 현실화 및 차등보조율 적용 △시·도 30호선 방성~산북 간 도로 확포장 △시·도 6호선 광사~만송 간 도로 확포장 △삼숭동 전선 지중화 △남면 '경기 더드림' 도시재생 △회암천 자전거도로 개선사업에 대한 도비 지원을 요청했다.
daidaloz@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