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일본산 '추청벼' 대체 신품종 개발…내년 농가 보급
신품종 명칭 공모전 진행…10월 11일까지
- 양희문 기자
(여주=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여주시가 4년을 공들인 끝에 일본 품종을 대체할 새로운 벼 품종 개발에 성공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여주 지역 농가는 그간 '추청벼'(아키바레)라는 일본 품종을 사용해 왔다.
시는 2023년부터 일본 품종을 대체하고 새 국산 품종을 개발하기 위해 품종대체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국립식량과학원, 경기도농업기술원, 농협중앙회 여주시지부와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들 기관은 여러 차례 실험을 거듭한 결과 4년여 만에 추청벼를 대체할 신품종을 개발했다.
소비자 평가단의 시식에서 신품종은 식감과 찰기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내년부터 이 신품종을 지역 농가에 본격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또 신품종의 명칭을 정하기 위한 공모전을 추진한다. 공모 기간은 다음 달 11일까지다.
시 관계자는 "선정된 명칭은 향후 품종 등록 가능 여부를 검토해 여주 대표 벼 신품종 이름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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