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의료기업…박람회 참여 63억 원 수출 성과

2026 국제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 참여
성남시, 관내 의료기기 기업 10개사 지원

(성남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성남=뉴스1) 배수아 기자 = 경기 성남시가 지난달 참가한 '2026 국제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에서 63억 원 규모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지난달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박람회는 국내외 의료산업 관련 298개 기업이 511개 부스 규모로 참가해 의료기기, 의료 인공지능(AI),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정보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전시했다.

성남시는 관내 의료기기·바이오헬스케어 기업 10개사의 전시회 참가를 지원했다. 또 '성남시 공동관'을 운영해 지역 기업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국내외 바이어에게 알리고 판로 개척을 지원했다.

참가 기업들은 전시회 기간 국내외 바이어와 총 172건의 상담을 진행해 약 63억 4718만 원 규모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약 14억 7965만 원 규모의 계약이 추진 중이다.

특히 척추용 의료기기 기업 쥬베뉴 주식회사와 모바일 처방전 솔루션 기업 ㈜이팜헬스케어 등 2개사가 약 7억 6640만원 규모의 계약을 성사시키면서 실질적인 판로 확대 성과로 이어졌다.

이밖에도 참가기업들은 인공지능(AI) 기반 의료 소프트웨어, 보행 분석·진단기기, 재활의료기기, 수술기구·장비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참가기업 중 한 관계자는 "전시회 참가가 기업과 제품을 알리고 새로운 바이어를 발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성남시의 의료기기·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의 기술력과 국내외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면서 "앞으로도 판로 개척을 위한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sualuv@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