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교육부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육성사업' 선정

전북·경기 협업모델…수소·피지컬 AI 인재 2000명 양성

경기 성남시 가천대학교 전경.(가천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성남시 소재 가천대학교가 교육부의 '2026년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육성사업' 전북·경기 초광역 협업 모델 참여대학으로 선정됐다.

10일 가천대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역산업과 연계한 대학·지자체·기업 협력을 통해 지역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전국 19개 협업 모델 중 6개가 최종 선정됐으며, 각 모델에는 4년간 최대 600억원이 지원된다.

가천대가 참여하는 전북·경기 모델은 우석대를 주관대학으로 전북 7개 대학과 경기 3개 대학이 참여한다.

전북의 수소 생산·모빌리티 역량과 경기의 AI·제조 및 수소 저장·유통 역량을 연계해 수소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4년간 수소·피지컬 AI 전문인재 20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가천대는 경기지역 세부 사업 주관대학으로 수소 저장·유통 및 운영 최적화 분야 인재양성을 맡는다. 판교의 AI 연구·교육 역량과 경기지역 수소산업 기반을 연계해 수소 저장·이송·충전 시스템과 피지컬 AI 기반 최적화·안전·운영 등을 교육한다.

또 수소 저장시스템 최적설계, 누출 실시간 모니터링, 예지보전 등 AI 융합 교육과 현장실습·산학 프로젝트를 통해 실무형 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지역별 산업 강점을 연계해 인재를 공동 양성하는 초광역 협력 모델로, 수도권과 비수도권 대학 간 협력 사례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가천대 관계자는 "가천대의 AI 연구·교육 역량과 수소 저장·유통 분야의 교육·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융합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