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첨단기술로 도시 경쟁력 높일 것"

UN-ITU 초청 AI 포럼서 기조연설…스마트도시 혁신사례 소개

지난 9일(현지시각)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핀란드 탐페레에서 열린 '인공지능 및 시티버스 포럼'에서 시의 스마트도시 정책과 AI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안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안양=뉴스1) 송용환 기자 =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UN-ITU)의 공식 초청으로 핀란드 탐페레에서 열린 포럼을 통해 시의 스마트도시 정책과 AI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9일(현지시각)부터 이틀간 탐페레홀에서 열린 '인공지능 및 시티버스 포럼(Forum on AI and Citiverse)'에 참석해 특별 기조연설을 했다.

UN-ITU와 유엔 해비타트(UN-Habitat), 탐페레시가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에는 각국 도시·정부·산업계·학계 및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참석해 스마트 지속가능 도시를 위한 AI 활용과 국제표준 등을 논의했다.

최 시장은 포럼 첫날 '차세대 인공지능(AI) 도시를 선도하다: 대한민국 도시혁신의 현장'을 주제로 시의 스마트도시 정책과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방범·교통·재난 데이터를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통합하고 지능형 CCTV와 AI 영상분석 기술을 접목해 시민 안전망을 강화한 사례를 소개했다. 시는 지능형 방범시스템, 실종자 수색시스템, 안전귀가 서비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스마트 교차로, 자율주행버스 등 다양한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특별 기조연설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AI와 데이터를 접목한 도시 운영 경험을 국제무대에서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는 해외 관계자들의 방문도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국내 1784개 기관 3만2260명, 해외 146개국 1059개 도시 8092명 등 총 4만352명이 센터를 방문했다.

최 시장은 포럼 기간 탐페레시와 UN-ITU 관계자들과 만나 스마트도시 표준화와 AI 기반 도시 관제시스템 교류 방안 등을 논의했다.

최 시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양의 스마트도시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세계 도시들과 인공지능 기반 지속가능 도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중심으로 AI, 데이터, 지능형 영상분석 등 첨단기술을 적극 도입해 시민 안전과 도시 경쟁력을 동시에 높여나가겠다" 말했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