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질 PC가 지역사회로…의왕시 '사랑의 PC' 사업 추진

PC·모니터 40세트 다시 활용…디지털 격차 해소·탄소 저감 기대

경기 의왕시청 전경. (의왕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의왕=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의왕시는 사회복지시설과 보훈단체 등 비영리단체 디지털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해 '사랑의 PC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사랑의 PC 사업은 사용연수가 지난 행정용 정보기기를 폐기하는 대신 상태를 점검하고 정비해 필요한 곳에 다시 활용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 물량은 PC와 모니터 40세트다. 지원 신청은 9일부터 23일까지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단체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안내문을 확인한 후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이메일이나 시 정보통신과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 등을 심사해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사랑의 PC 사업을 통해 정보 취약계층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탄소 저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성제 시장은 "사랑의 PC 보급은 재사용이 가능한 행정 장비를 지역사회와 나누며 자원 활용과 디지털 포용을 함께 실현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지역 내 비영리단체의 공익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