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청-민간드론구조단, 실종자 수색·다중운집행사 사고 예방 협약
- 유재규 기자

(수원=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남부경찰청은 다양하게 변화되는 치안 환경에서 상황별로 대응 체계를 견고히 구축하기 위해 민간드론수색구조단과 '실종 및 다중운집행사·재난 현장 드론비행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경기남부청에 따르면 업무협약은 드론의 기동성과 광범위한 탐색 능력을 활용해 실종자의 수색, 다중운집행사장 내 인사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은 △실종자 수색 지원 △다중운집행사장 인파밀집도 모니터링 △재난 지역 영상정보 공유 △인명 수색·구조 지원 △기관 간 통합 대응체계 구축 등이다.
경기남부청은 실종자 수색에 드론을 활용해 골든타임 확보에 기여하고 기존 재난 대응 체계의 한계를 보완 하는 등 유형에 따른 맞춤형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경기남부청 관계자는 "경찰도 드론팀을 운영하지만 수색 현장에서 경찰 드론팀과 함께 민간드론수색구조단이 여러 방면에서 실종자를 수색할 수 있어 큰 장점이다"며 "또 다중운집행사장에 경찰의 큰 드론을 띄우기 보다는 시민의 안전을 고려해 민간드론수색구조단이 보유한 소형 드론을 띄우는 것이 더 효율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간드론수색구조단은 전국 회원제로 운영되며 전국에 2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경기남부 지역에 활동하는 구조단은 2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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