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심평원, 암 진료 적정성 강화 업무협약 갱신
진료 데이터 연계·적정성 평가로 보험제도 개선 추진
- 박대준 기자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국립암센터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본원에서 '암 질환 극복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상호 업무협력 협약'을 갱신·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 기관은 2007년 첫 업무협력 협약을 맺고 2020년 이를 갱신하며 협력의 틀을 이어왔다. 그동안 제73회 암정복포럼 공동 개최(2021년), K-CURE 임상데이터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공공기관 상호 업무협약 참여(2022년), 양 기관 정책간담회 개최(2025년) 등을 통해 세부 협력을 지속해 왔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협력 분야를 한층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갱신 협약의 주요 내용은 △암 관리 사업·연구·진료를 위한 정보 교류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암 진료 데이터 연계 연구 및 암 진료 가이드라인 보급 △암 관리를 위한 공동연구와 암 적정성 평가 및 질 관리 평가에 따른 보상 체계 운영 협력 △세미나·워크숍·학술회의·포럼 등 보건의료 인력 교육·교류 및 대국민 암 예방·치료·건강증진 공동사업 등이다.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은 "암 진료 현장에서 빚어지는 문제점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건강보험 심사·평가 체계의 개선 방안을 마련해 제도와 현실 사이의 간극을 줄여 나가는 것이 이번 협약의 핵심 목적"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암센터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국가 암 관리 정책 고도화와 암 관련 의료 빅데이터 활용을 위해 긴밀하게 공조하는 핵심 파트너 관계다. 이에 두 기관은 △보건의료 데이터 연계 및 공동연구 △암 임상데이터 네트워크 구축 참여 △정책 공조 및 공공의료 강화 등의 사업에서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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