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흥원서 만나는 흥선대원군의 삶과 예술

경기문화재단, 13~20일 '흥이난다' 프로그램 운영

(경기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이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흥원역사문화공원(남양주시)에서 문화유산 프로그램 '흥이난다'를 운영한다.

3일 경기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흥선대원군의 묘역인 흥원을 직접 걸으며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고, 전통예술과 체험을 통해 문화유산을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13일(일)부터 18일(금)까지는 하루 1회차(오전 10시~12시 30분)로 운영되며, 19일(토)과 20일(일)은 오전 10시~오후 12시 30분, 오후 2시~4시 30분 하루 2회차로 확대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전문 해설사와 함께 흥원 일대의 석물과 공간 구성을 살펴보는 '스토리워킹' △흥선대원군과 인연이 깊은 판소리를 즐기는 공연 △석파란을 향으로 재해석한 '석파란 핸드크림 만들기' △차를 마시며 쉬어가는 '다도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경기역사문화유산원 관계자는 "흥원은 흥선대원군의 삶과 조선 후기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이지만 아직 시민들에게는 다소 낯선 공간"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흥원의 역사적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재조명하고, 가을 숲의 정취 속에서 잠시 쉬어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도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세부 일정과 참가 신청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