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축산 공무원 대표단,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도계장 방문

안전관리시스템. 최첨단 정밀 분석 실험실 등 견학

경기도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라오스 농업환경부 및 축산수산국 소속 축산물 위생·안전 분야 핵심 정책 책임자 10명이 지난 2일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와 한강식품을 방문해 선진 가축방역 및 축산물 안전관리 현장을 둘러보고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한경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 국제개발협력사업센터가 추진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라오스 축산물 안전관리체계 개선사업' 초청연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라오스 축산물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을 찾은 관리자급 연수생들은 공식 일정으로 경기도의 선진 검사·방역 인프라를 직접 둘러봤다.

라오스 대표단 일행은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주요 업무 현황과 '농장에서 식탁까지(Farm to Table)' 연결되는 통합 안전관리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최첨단 정밀 분석 실험실과 검사 시설을 둘러봤다. 화성시에 위치한 한강식품을 방문해 최신 자동화 설비를 갖춘 동물복지 도계장 시설을 견학하고 현장에 배치된 소속 도축검사관들의 축산물 위생검사 과정도 참관했다.

칸하 심마라(Kanha SIMMALA) 라오스 축산수산국 국립동물사료분석소장은 "경기도의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가축방역 및 축산물 위생 관리 시스템을 직접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라오스 국가 축산물 안전관리 정책 체계를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남영희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경기도가 축적해 온 축산물 안전관리 데이터와 현장 검사 노하우가 라오스의 축산위생 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제적 기술 교류와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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