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아시안게임 출전 선수들 자랑스럽다…111만 용인시민과 응원"

우상혁·정하은 등 참가선수 6명 격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가운데)이 2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시 소속 국가대표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용인시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이상일 경기 용인특례시장이 2일 처인구 역북동에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아시안 패러게임'에 출전하는 시 소속 국가대표 선수단을 만나 격려하고 선전을 기원했다.

출전 선수는 남자 높이뛰기 우상혁, 조정 강우규·이종희, 태권도 정하은, 장애인 수영 조기성·박수한 등 6명이다. 용인시가 1984년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을 창단한 이후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시 소속 국가대표 선수 규모로는 가장 많다.

도쿄올림픽 4위와 항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을 기록한 우상혁은 지난해 국제대회에서 연이어 정상급 기량을 보여주며 이번 대회의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히고 있다. 높이뛰기 예선은 다음 달 24일, 결선은 26일 열린다.

태권도 품새에서는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 여자 개인전 1위를 차지한 정하은은 10월 1일 금메달에 도전한다.

패러게임에서는 조기성이 자유형과 평영, 개인혼영 등 4개 종목에 출전해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의 금메달을 노린다. 그는 올해 파라 수영 월드시리즈 개인혼영 150m에서 종전 기록을 6초 이상 단축하며 우승했다.

이상일 시장은 "대한민국과 용인시의 위상을 높여주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원하는 목표를 이루길 111만 용인시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우상혁 선수는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에 감사드린다. 최근 부상이 있었지만 대회까지 즐겁게 훈련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 시장은 선수들의 원활한 대회 준비를 위해 출전준비금도 전달했다. 아시안게임은 이달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아시안 패러게임은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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