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호선 연장, 5차 광역교통계획에 반영해야"…의정부 시민들 추진위 결성
"경기 북부, 안보·규제 오랜 기간 감당…보상 절실"
- 이상휼 기자
(의정부=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의정부 시민들이 '지하철 8호선 의정부 연장 촉구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꾸리고 정부를 향해 "교통 인프라의 불균형을 해소해달라"고 요구했다.
'지하철 8호선 의정부 연장 촉구 범시민 추진위원회'는 2일 시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8호선 경기 북부(의정부) 연장은 특혜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불균형을 조정'하는 사안"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경기 북부는 안보와 규제라는 국가적 필요를 오랜 기간 감당해 왔고, 그에 대한 보상이 절실하다"며 이번 5차 계획에 8호선 연장 사업을 포함해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경기도와 의정부시, 지역 정치권이 정파를 떠나 공동으로 힘을 합쳐달라"고 요청했다.
이들은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경기 북부 시민들의 이동권과 도시 미래 발전을 위해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들은 11월 결정될 예정인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을 앞두고 8호선 경기 북부 연장을 위한 추진위를 구성했다.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은 5년 단위로 수립되기 때문에 올해 반영하지 못하면 다음 검토 시점은 2031년이 된다.
이들은 타 지자체 시민들과도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웃한 남양주시의 경우도 8호선 연장을 바라고 있어 협력하기로 했다. 양주시, 동두천시, 포천시, 연천군의 지역사회와도 연대할 예정이다.
daidaloz@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