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덕 시장 "GTX-C 동두천 연장, 미군 공여지 조속 반환" 정부에 건의

경기 동두천시청사 (동두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8.29 ⓒ 뉴스1
경기 동두천시청사 (동두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8.29 ⓒ 뉴스1

(동두천=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동두천시는 '미군 공여지의 조속환 반환'과 'GTX-C 동두천 연장 승인'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민선9기 시·군·구청장 국정설명회에 참석한 박형덕 시장은 핵심 현안으로 2개 사업을 건의했다.

박 시장은 "미군 공여지 반환과 GTX-C 동두천 연장은 동두천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과제"라며 "국가안보를 위해 오랜 기간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온 동두천은 국가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동두천시는 전체 면적의 42%를 미군 공여지로 제공하고 있다. 이로 인해 도시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제약을 받는 중이다.

시는 정부에 반환이 가능한 캠프 북캐슬 잔여부지와 캠프 모빌 부지를 조속히 반환하고, 캠프 케이시와 캠프 호비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반환계획을 제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장기 미반환 공여구역에 대한 특별보상과 국가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국가산업단지 내 방위산업 클러스터와 짐볼스훈련장 국립숲체원 조성 등 반환공여구역에 대한 국가 주도 개발 약속을 이행해 줄 것을 건의했다.

GTX-C 동두천 연장과 관련해서는 승인 지연으로 환승센터와 도시개발 등 역세권 개발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국토교통부의 조속한 승인을 요청했다.

daidaloz@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