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학생·주민 제안' 내년 예산 반영 검토

경기도교육청.(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교육청은 27~28일 이틀간 화성에서 '주민참여예산 자문위원회'를 열고 2027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제안 의견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 자문위원회는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운영된다. 제8기 자문위원회는 도내 31개 시·군 대표와 비영리민간단체 추천위원 등 33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주민과 학생, 학부모, 교직원으로부터 수렴한 교육예산 제안을 심의하고 2027회계연도 본예산 반영 여부를 최종 검토했다.

학생 제안 사업은 △학생 심리정서지원 강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과정 확대 △진로체험 교육 확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용 자료 개발 및 배부 등이다.

학부모와 주민들은 △AI·디지털역량교육 △학생 체육활동 활성화 △만 3세 대상 교사 대 유아 비율 점진적 축소 △편한 교복 전환에 따른 지원 확대 등을 제안했다.

갈인석 경기교육청 예산담당관은 "주민참여예산제도는 교육재정 운영의 주인인 주민의 목소리를 예산에 담는 소중한 통로"라며 "이번 자문위원회를 통해 반영된 예산은 향후 실효성 있는 교육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