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롯데케미칼, 의왕시 취약계층 후원…지역사회 상생 행보

현대로템 기부금 전달식. (의왕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8.27/뉴스1
현대로템 기부금 전달식. (의왕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8.27/뉴스1

(의왕=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의왕시에 사업장을 둔 기업들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에 나서며 나눔과 상생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26일 현대로템과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의왕사업장이 각각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과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로템은 시에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4000만 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의료비 지원금 2700만 원, 김장 나눔 행사비 1300만 원으로 구성됐다.

의료비 지원금은 긴급한 치료가 필요한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1인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김장 나눔 사업비는 겨울철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한 지역 복지 사업비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는 "기업의 성장만큼 지역사회와의 상생 또한 중요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의 따뜻한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의왕사업장 기부금 전달식. (의왕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8.27/뉴스1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의왕사업장도 같은 날 저소득 취약계층 청소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노트북 지원사업 기부금 3000만 원을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한부모가족 및 차상위 계층 자녀들에게 노트북을 지원해 학습 능률을 높이고 교육 접근성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의왕사업장은 시와 2018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김장 나눔, 장학금 지원, 청소년 진로교육, 육아나눔터 리모델링, 취약가구 아동·청소년 노트북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문정식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HR부문장은 "이번 지원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교육과 진로 체험 등 기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필요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기업 후원금이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 복지 안전망도 지속해서 강화할 계획이다.

김성제 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기업들에 감사드린다"며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나누고 성장하는 상생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