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취업 준비 청년에 자격증·어학시험 응시료 최대 30만원 지원

내달 1일부터 잡아바어플라이 통해 선착순 신청 접수

용인시 미취업청년 자격증,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 홍보 포스터.(용인시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자격시험 응시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9월 1일부터 응시료 지원사업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 사업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사업비는 도비와 시비가 각각 1억6147만 원, 총 3억 2294만 원이 투입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용인시에 거주하는 18~39세 미취업 청년이다. 응시 당시 미취업 상태여야 하며, 1년 미만 단기 노동자는 미취업자로 인정한다.

지원 분야는 △토익(TOEIC), 토플(TOEFL) 등 공인 어학 시험 19종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국가기술자격 541종 △국가 전문자격 345종 △국가 공인 민간자격 99종 등 총 1005종이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응시한 시험에 대해 1인당 연간 최대 30만 원까지 응시료를 지원한다.

신청은 다음달 1일 오전 9시부터 ​잡아바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에서 하면 된다. 시는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중앙정부나 지자체·학교·학원 등에서 시행하는 유사사업을 통해 동일한 응시료를 지원받은 경우에는 중복 지원이 제한된다. 고용노동부의 청년 국가기술자격시험 응시료 지원과 중복되는 경우에는 본인 부담액에 한해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많은 청년이 신청해 응시료 부담을 덜고 필요한 자격과 역량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말했다.

용인시는 상반기에도 5월 11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이 사업을 시행했다. 고른 기회를 주기 위해 동일 시험은 연 최대 3회까지 지원 횟수를 제한했었다.

그런데도 접수 시작일 하루 만에 예산이 소진될 만큼 청년들의 관심과 수요가 높았었다.

ad2000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