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2회 연속 최우수상
시민 참여로 공약 구체화…선거공보 분야서 높은 평가
- 김기현 기자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이재준 경기 수원특례시장이 선거 과정에서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정책 공약을 구체화한 점을 인정받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2026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선거공보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2022년에 이어 2회 연속 수상이다.
24일 시에 따르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이날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2026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선거공보 부문에서는 이 시장을 포함해 20명이, 선거공약서 부문에서는 16명이 수상했다.
이 시장은 △반값 생활비 △첨단과학 연구도시 △K-글로벌 문화관광 허브 도시 등을 통해 수원의 변화 방향을 제시한 점과 함께 공약을 만드는 단계부터 이행까지 시민 참여를 보장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는 취임 전 28개 사회단체·유관기관으로부터 213건의 정책 제안을 받았고, 시민 참여형 아이디어 공모전인 '민선 9기 약속 이야기'를 통해 157건의 시민 아이디어를 수렴한 바 있다.
현재는 '민선 9기 수원 대전환 완성'을 목표로 경제·문화·복지·환경 등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 공무원이 참여하는 '수원대전환추진단'을 운영하며 시민 제안을 정책으로 구체화하고 있다.
수원대전환추진단에서 확정한 민선 9기 공약은 '새로운수원위원회'로 이관해 이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평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단순히 선거 때 제시한 공약에 그치지 않고 시민 제안을 실제 사업으로 연결하는 구조를 마련한 셈"이라며 "공약 이행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평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방선거 과정에서 제시된 정책 공약의 구체성, 실현 가능성, 주민 참여성 등을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지난 6월 3일 치러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공개된 선거공보와 선거공약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국 광역·기초단체장과 교육감 당선자 공약 자료를 전수 조사해 1차 평가를 한 후 공적서 심사를 포함한 2차 평가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 시장은 "시민의 삶을 지키는 새빛정책을 확대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 중심의 행정을 이어나가 수원시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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