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107면 규모

동천2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 유휴부지 무상으로 활용

용인가 수지구 동천동 일원 유휴부지에 조성한 임시 공영주차장 전경.(용인시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동천동 일원 유휴 부지에 총 107면 규모의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지역은 주변에 아파트와 주택·식당가가 밀집해 있지만, 주차 공간이 부족해 주민과 상가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지난 5월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동천2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유휴 부지에 총면적 4267㎡ 규모의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이 과정에서 시는 토지 소유주와 무상 임대차계약을 맺고 부지를 확보해 재정 부담을 크게 낮췄다. 토지 소유주는 잡석 포설과 펜스(울타리) 등 주차장 기초 시설을 설치하고, 시는 차량 진출입로와 높이 제한 시설 등 이용에 필요한 편의시설을 마련해 주차장 조성을 마무리했다.

시 관계자는 "동천동뿐 아니라 주차 환경 개선이 시급한 주택가, 상점가 주변의 유휴 부지를 활용한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앞서 지난해 12월에도 수지구 상현동 일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협력해 상현도서관 인근 유휴부지에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당시에도 시는 경기도·GH와 광교신도시 내 미 매각부지인 상현동 일원 1326㎡를 매각하기 전까지 무상 사용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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