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평화안보자문관'에 염충열 전 육본 작전과장 위촉

군사규제 완화, 민통선 북상 등 군과 가교 역할

지난 19일 파주시청에서 열린 염충열(왼쪽) '평화안보자문관' 위촉식. (파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파주시는 군사규제 완화와 민관군 상생발전을 위해 군 작전 분야 전문가인 염충열 전 육군본부 작전과장을 평화안보자문관으로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파주시는 전체 면적의 87%가 군사규제 영향을 받는 지역으로, 군사규제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지속해서 규제 완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평화안보자문관 위촉을 통해 국방부·합동참모본부·지상작전사령부·한미연합사·군단·사단 등의 상위 군 기관과의 협의와 소통을 강화하고, 민간인통제선 및 통일대교 북상 이전, 군사시설 보호구역 규제 완화 등 주요 군사규제 개선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염충열 평화안보자문관은 파주 출신으로 지역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육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 작전처장과 제31보병사단 부사단장 등을 역임한 예비역 대령으로 군 작전 분야의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염충열 자문관은 "군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군과 지방정부 간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며 "민간인통제선 및 통일대교 북상 이전과 군사시설 보호구역 규제 완화 등 민선 9기 주요 시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파주시의 평화안보자문관은 통상 2년 임기(연임 가능)로 위촉되며, 군 장성 및 영관급 출신 인사들이 주로 맡아왔다. 1대 자문관은 2021년 나승용 전 국방부 국방정신전력원장(예비역 준장)이, 2대는 2023년과 2025년(재위촉) 김태성 전 11사단장(예비역 소장)이 맡아 활동해 왔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