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공금관리 전수점검…지방재정 사고 선제 차단
- 김기현 기자

(군포=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군포시가 회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공금관리 실태 전수점검에 착수한다.
시는 다음 달 4일까지 관내 행정기관과 산하 사업소를 대상으로 공금 지출 및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공금 관련 사고가 잇따른 데 따른 후속 조치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사후 적발에 그치지 않고 공금 관리 과정의 취약 요인을 사전에 찾아내 내부통제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점검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7월 20일까지 지방재정관리시스템(e호조+)을 통해 처리된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기금 지출 전체다.
이를 위해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회계부서와 감사부서가 함께 참여하는 '공금관리 전수점검 TF'를 구성했다.
TF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산하 사업소의 공금 집행 및 관리 과정 전반을 들여다보고, 회계 처리와 내부통제 체계의 적정성 등을 살필 예정이다.
여기에 시는 점검 과정에서 드러난 미비점은 즉시 개선하고, 점검 결과를 토대로 공금 관리 절차와 내부통제 시스템을 보완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공금 집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회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한대희 시장은 "공금관리는 시민 신뢰의 기본이자 지방행정의 핵심 책임"이라며 "이번 전수점검을 통해 취약 요인을 꼼꼼히 파악하고 개선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투명하고 안전한 재정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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