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운동부에 총 1억6900만원 포상금…빙상 김길리 1050만원

김, 금메달 4개로 최고액…선수·지도자 총 94명에게 지급

경기 성남시가 빙상팀 김길리 등 직장운동부 선수와 지도자 94명에게 포상금을 지급한다. 사진은 올 3월 17일 김길리 선수가 2026 ISU(국제빙상경기연맹)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생애 첫 2관왕을 달성한 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모습. 2026.3.17 ⓒ 뉴스1 안은나 기자

(성남=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성남시가 빙상팀 김길리 등 직장운동부 선수·지도자 94명에게 총 1억69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시청 모란관에서 '2026년 상반기 직장운동부 포상금 전달식'을 열고 선수 79명과 지도자 15명에게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직장운동부는 올 1~6월 금메달 98개, 은메달 43개, 동메달 58개를 따냈다. 이들 중 김길리 선수는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와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4개를 획득해 1050만원으로 가장 많은 포상금을 받게 된다.

앞서 장애인탁구팀은 6개 국제대회에서 금메달 24개 등 모두 40개의 메달을 획득했고, 지도자 15명에게도 총 34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 바 있다. 성남시청 직장운동부는 하키·펜싱·복싱 등 10개 종목, 112명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신상진 시장은 "성남의 이름을 빛낸 선수와 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남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자부심과 감동을 안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