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2026 K-뷰티엑스포 대만' 역대 최대 규모 성황리 개최

14~17일 나흘간 82개 사 참여…대만 3대 유통사도 합류

17일 폐막한 '2026 K-뷰티엑스포 대만' 행사장 모습. (킨텍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킨텍스(대표이사 이민우)는 지난 14일부터 나흘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TWTC)에서 국내 우수 뷰티기업의 중화권 시장 진출을 위한 '2026 K-뷰티엑스포 대만(K-Beauty Expo Taiwan 2026)'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전시회는 82개 사 90부스 규모로 개최됐으며, 전년(75개 사, 84부스) 대비 참가기업과 부스 수가 모두 확대됐다.

14일 열린 개막식에는 이민우 킨텍스 대표이사를 비롯해 쑤원링(Su, Wen-Ling) 대만 경제부 상무청장과 쉬안이(Hsu An-Yi) 대만미용협회 회장을 비롯해 국내외 뷰티 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전시회는 대만 대표 뷰티 전문 전시회인 'Taipei International Beauty Show 2026'와 동시 개최됐다. 대만을 비롯한 중화권 바이어와 참관객이 대거 방문하면서 국내 뷰티기업의 중화권 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행사 현장에서는 스킨케어·메이크업·헤어·이너뷰티·뷰티 디바이스·원료 및 패키징 등 K-뷰티 산업 전반의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한편, 올해 행사에는 대만 3대 유통사로 꼽히는 isLeaf를 비롯해 자본금 1260억 원 규모의 Momo, 자본금 1890억 원 규모의 Senao Networks 등 현지 주요 유통·커머스 기업이 바이어로 참가했다. 이와 함께 KOTRA 초청 바이어와 대만 현지 워크인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1:1 수출상담회도 운영됐다.

이민우 킨텍스 대표이사는 "K-뷰티엑스포 대만은 참가기업과 해외 바이어가 함께 만들어가는 글로벌 K-뷰티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참가기업과 바이어 모두에게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제공하고, 국내 뷰티기업의 중화권 시장 진출을 이끄는 아시아 대표 K-뷰티 전문 전시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킨텍스는 오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SECC(Saigon Exhibition and Convention Center) 전시장에서 '2026 K-뷰티엑스포 베트남(K-BEAUTY EXPO VIETNAM)'을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150여 개 뷰티 관련 기업이 참가하고, 1만명 이상의 해외 바이어의 방문이 예상된다. 또한 국내에서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킨텍스에서 메인 행사인 '제18회 K-뷰티엑스포 코리아'가 개최될 예정이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