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특례시 법적 지위·재정 특례 확보에 집중해야"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정기회의서 대표회장에 선출

강기윤 창원특례시장(왼쪽부터),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박원석 고양특례시 제1부시장, 김미경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이 1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2026년 제1회 정기회의에 앞서 손을 맞잡고 있다. (수원특례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8.14/뉴스1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이재준 경기 수원특례시장이 민선 9기 특례시 법적 지위와 재정 특례 확보를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전날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2026년 제1회 정기회의에서 "특례시 법적 지위와 재정 특례 확보를 위해 협의회가 계속해서 노력하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4년 동안 5개 특례시가 특례시 권한 확보를 위해 노력했고, 지난 6월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공포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민선 9기에는 법적 지위와 재정 특례 확보에 더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특례시가 지역 균형발전의 새로운 축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특례시가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고민해 왔다"며 "도농상생모델을 만드는 등 특례시가 지역 균형발전의 새로운 축으로 자리 잡도록 노력한 만큼 앞으로도 관련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강기윤 창원특례시장, 박원석 고양특례시 제1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특례시 추진 현황을 공유하며 △특례시 지원 정책 관련 공동 연구용역 추진 △특례시 관련 추가 입법 건의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강 시장을 협의회 대표회장으로 선출했다.

협의회는 국회와 행정안전부를 대상으로 특례시 권한 확대를 위한 추가 입법도 건의할 예정이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