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우 여주시장 "균형발전 위해 강천역 신설을"…국토부에 건의
- 양희문 기자

(여주=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여주시가 경강선 여주~원주 복선전철 구간 내 강천역 신설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충우 시장은 전날 홍지선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만나 강천역 신설을 건의했다. 이 자리엔 김광덕 부시장도 함께했다.
이 시장은 "시는 지리적 여건과 각종 수도권 규제로 인해 성장과 발전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적 특성을 고려할 때 강천역 신설은 단순한 역 하나를 추가하는 차원을 넘어 지역 균형발전과 교통복지 실현을 위한 중요한 기반시설"이라고 강조했다.
홍 차관은 "건의한 내용을 이해했다. 역 신설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여주~원주 복선철도는 여주역에서 서원주역까지 22㎞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2024년 1월 착공해 2027년 말 개통 예정이다.
개통 시 서원주~여주는 9분, 서원주~강남은 40분, 서원주~인천은 87분이 소요된다.
시는 강천역 유치를 통해 관광지인 강천섬의 접근성을 높여 지역 균형발전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염원인 강천역이 설치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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