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수질오염 삭감원 선제 발굴…"도시 개발물량 확보 총력"
- 김평석 기자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이천시는 각종 개발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기반 조성을 위해 '단계별 수질오염총량 삭감원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수질오염총량제 이행평가를 준수하는 동시에, 시의 발전에 필요한 지역 개발물량을 장기적·체계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 전략이다.
우선 시는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축산폐수배출시설(200㎥/일 미만)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할당 협의 대상 사업장의 소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25㎥/일 미만)에 대해서는 방류농도를 강화해 실효성 있는 오염물질 삭감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과 하수 재이용 사업 등 대규모 친환경 사업의 삭감량은 제3단계(2031년~2040년) 수질오염총량관리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유기성 폐자원의 에너지화와 하수 재이용을 통해 대규모 오염물질을 줄임으로써 2030년 이후 추진될 중장기 도시개발에 필요한 개발물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김미라 시 환경보호과장은 "단기적으로는 소규모 축산시설과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로 2단계 이행평가를 준수하고, 중장기적으로는 2030년 이후 준공예정인 개발사업들을 3단계 총량계획과 연계해 미래개발 동력을 끊김 없이 확보하겠다”며 "환경보전과 지역개발이 선순환하는 이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한강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제가 수도권 전역에 의무화된 2013년보다 앞선 2010년부터 수질오염총량관리제를 본격 시행하고 있다. 관리 대상은 이천시 전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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