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하남교산 상산곡 기업이전단지 공원 특화 주민 의견 청취
공원·녹지 5만283㎡ 조성…설문·아이디어 공모로 설계 반영
- 송용환 기자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하남교산 신도시 상산곡 기업이전단지의 공원·녹지 조경 특화 설계를 위해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10일 GH에 따르면 하남교산지구 현장에서 이전 예정 기업 관계자와 지역 주민, 하남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는 공원 이용자인 주민과 근로자의 수요를 설계 단계부터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GH는 공원·녹지 기본계획과 주요 시설, 식재계획, 가로수 조성 방안 등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들었다.
GH는 설명회 이후 QR코드를 활용한 모바일 설문조사와 아이디어 공모도 진행한다. 운동·휴게시설, 산책로, 식재계획 등 공원 이용 전반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우수 제안은 실시설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상산곡 기업이전단지는 하남시 상산곡동 일원에 조성되는 물류복합단지로, 총면적은 26만 1315㎡다. 이 가운데 하천을 제외한 공원·녹지 면적은 5만 283㎡에 달한다.
전체 사업면적의 약 19%가 공원·녹지로 계획돼 있어 기업이전단지의 쾌적한 근로·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녹지공간의 역할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단지는 3기 신도시 내 다른 사업지구보다 빠르게 보상과 이주를 마치고 2024년 11월 조성공사에 착수했다. GH는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한편 보상과 조성을 동시에 추진하는 방식으로 사업 속도를 높여왔다.
김용진 GH 사장은 "상산곡 기업이전단지의 신속 추진 성과와 경험을 다른 사업지구로 확대 적용하고 주택공급 일정을 단축해 정부 정책에 기여하겠다"며 "주민과 기업의 목소리를 실제 사업계획에 꼼꼼히 반영해 주민과 근로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원·녹지 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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