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이주민 135명, '새빛 글로벌 프렌즈'로 지역 매력 알린다

이재준 경기 수원특례시장(가운데)이 9일 새빛 글로벌 프렌즈 발대식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수원특례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8.10/뉴스1
이재준 경기 수원특례시장(가운데)이 9일 새빛 글로벌 프렌즈 발대식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수원특례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8.10/뉴스1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를 맞아 이주민들이 세계에 수원의 매력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수원특례시는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새빛 글로벌 프렌즈 스위치 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고 10일 밝혔다.

새빛 글로벌 프렌즈는 중국·베트남·일본·필리핀·태국·모로코·네팔·멕시코·몽골·콜롬비아·크로아티아 등 20개국 출신 이주민 13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시 주요 관광지와 축제 현장을 안내하고, 맛집과 관광지, 지역 축제 등을 소개하는 관광 콘텐츠를 제작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해외에 알릴 예정이다.

외국인 방문객 관점에서 관광 현장 불편 사항과 개선점 등을 살피는 모니터링 활동도 병행한다.

새빛 글로벌 프렌즈는 출범 선서를 통해 수원의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을 세계에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책임감을 갖고 활동하고, 외국인 방문객에게 친절한 안내와 환대를 제공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재준 시장은 "135명의 새빛 글로벌 프렌즈가 수원의 명소와 축제를 전 세계에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며 "수원과 세계를 잇는 든든한 연결고리가 돼 달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새빛 글로벌 프렌즈의 활동이 외국인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는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수원을 찾는 해외 방문객을 늘리는 계기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