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민선9기 첫 조직개편 단행…교통국·청년정책관 신설

광명시청 전경.(광명시 제공)
광명시청 전경.(광명시 제공)

(광명=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광명시가 민선9기 핵심 공약과 역점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은 시의 핵심 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하고 국정과제 및 지역 현안 대응을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이뤄졌다. 인사발령은 11일자부터 반영된다.

3기신도시 조성, 재개발·재건축 등 개발로 비롯한 교통수요 증가를 대비하기 위해 '교통국'이 신설됐다. 교통국은 철도, 버스, 도로 등 분야별로 세분화 됐다.

철도정책과는 철도사업과 광역교통정책을 총괄하고 대중교통과는 버스와 택시, 화물, 주차 등 운수·교통관리 업무를 맡는다. 도로 분야는 도로시설과와 도로관리과로 나눠 도로 건설과 지하안전, 유지관리 및 보행환경 개선 기능을 강화한다.

부시장 직속 청년정책관도 신설됐다. 여러 부서에 분산된 각종 청년 정책을 한 곳으로 모아 정책을 기획하고 중앙부처 공모 대응까지 나선다.

기존 통합돌봄과는 복지정책의 기획·조정을 담당하는 복지정책과와 시민의 복합적인 돌봄 수요에 대응하는 통합돌봄과로 분리됐다.

또 보건소는 의료돌봄과를 신설해 의료와 건강, 복지와 돌봄을 연계하는 지역사회 중심 의료돌봄 체계를 구축했다.

자치행정국은 행정안전국으로, 신도시개발국은 균형발전국으로 각각 개편해 각 기능을 확대했다.

이밖에도 인공지능(AI)전략팀, 자살예방팀, 공동주택감사팀 등을 신설해 미래 행정수요와 시민 생활에 밀접한 기능을 보강했다.

이번 개편으로 시 집행기관 조직은 기존보다 1과 5팀이 늘어난 1실 6국, 72개 담당관·과, 267개 팀 체제로 바뀌었다. 정원은 집행기관 16명과 의원 정수 증가에 따른 의회사무국 정책지원관 1명을 포함해 총 17명이 늘어났다.

한편 시는 2주 간격으로 주간정책회의를 진행한다. 부서의 주요 사업과 현안을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