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대학생·기업에 지원금
- 유재규 기자
(시흥=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시흥시가 대학생의 취업 기회와 기업의 인재 고용을 지원하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4개 대학 공동입학설명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설명회는 29일 시흥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리며 △가천대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한국공학대 △경기과학기술대 등 4개 대학이 참여한다.
시는 청년을 고용 시 대학과 계약한 지역 소재 기업에 최대 320만 원을 지원한다. 기업과 계약한 학생이 시흥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면 고용 정주 수당을 연 최대 360만 원 지급한다.
설명회에서 내년도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입학 전형과 교육과정이 소개된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대학 입학과 동시에 기업 취업이 이뤄지는 교육 모델이다. 반도체·자동차·로봇·건축IT·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등 산업 현장과 밀접한 전공을 운영한다.
대학 2~3년부터 학과 수료 과정을 거치는 것과 동시에 계약을 체결한 기업에서 주말 등을 이용해 근무하는 시스템이다.
학생이 개인적인 사유로 기업에서 계약한 근로일을 마치지 못하면 재적 등 불이익이 따른다. 입대하는 경우는 제외다.
경영악화 등의 이유로 기업 운영이 불가할 경우에는 다른 기업으로 일자리를 연계한다.
시 관계자는 "기업과 체결하는 계약서에 명시된 사항을 꼭 확인하고 숙지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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