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89명 전담반' 투입해 폭염 취약 어르신 안전 살핀다
무더위쉼터도 연장 운영
- 김평석 기자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이천시는 폭염 특보가 지속적으로 발령됨에 따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을 강화하는 등 폭염 취약 어르신 안전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인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과 이천시청미노인복지관 전담 인력 89명으로 폭염 대응 전담반(TF)을 구축해 19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화와 방문을 통해 안부 확인을 하고 있다.
고위험군 82명은 별도 선별해 집중 관리하고 취약노인 대상 폭염대비 행동요령 홍보를 하며, 폭염중대경보와 열대야주의보 발령 시 안전 확인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이달부터 두 달간 읍·면·동별 무더위쉼터(경로당) 1곳씩, 총 14곳의 무더위쉼터 운영 시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장한다.
이천시는 앞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쾌적한 여름나기를 위해 경로당별 냉방비 33만 원을 지원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경로당 연장 운영과 냉방비·운영비 지원, 폭염 취약계층 집중 돌봄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폭염으로부터 안전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폭염이 심한 시간대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가까운 무더위쉼터(경로당)를 적극 이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설봉공원에서 생수 자판기를 운영하고 주요 도심지 그늘막(13곳)에서 얼음생수·부채 나눔 캠페인을 하는 등 다양한 폭염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논·밭 등 야외 작업이 많은 농업인 보호를 위해 드론과 현장 예찰반을 집중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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